아래 사진들은 2009년 4월 30일 ~ 5월 5일
(사)한끼의 식사기금(www.samsal.org)와 함께한 방글라데시 구호현장인
다문바리아, 라즈끄리쉬나뿔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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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즈끄리쉬나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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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즈끄리쉬나뿔 사람들
작은 언덕위의 섬마을
아무리 봐도 섬마을이라고는 상상이 가지 않는다
6월 부터 시작되는 우기때면
주위에 물이 차올라 고립무원 섬마을이 된다
농부들은 서둘러 쌀을 수확한다
일터에서 돌아와 이방인을 향한 땀에 젖은 그의 미소가 싱그럽다
이곳 라즈끄리쉬나뿔은
무슬림 국가인 방글라데시 속의
힌두교도들의 집성촌이다
우기가 시작되어 주위에 온통 물바다로 변하면,
이곳 사람들은 농사에서 고기잡이로 생계를 이어갈 것이다
그물은 손질하는 아낙들의 모습에서
사진가의 고향 남해를 그리워한다
사회 인프라를 생각 할 수도 없는 이곳
주위에 온통 물이 차오르면 외부세계와 단절되는 이곳,
전기는 생각 할 수도 없으며
식수는 오염되고,
환자가 생겨도 병원이나 약국은 없다
하수시설과 변변한 화장실 하나 없고,
아이들은 학교에 갈려면 물이 차지 않는 먼곳까지 배를 타고 나가야 한다
우리 한끼의 식사기금은 이곳에
작은꿈을 심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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