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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니
구멍 난 곳이 많더이다
빗장 질러 가둬놓은 젊은 단속도
어느 틈엔가 느슨하게 풀어지더이다
"사랑한다" 굳이 말로 하지 않아도
그대 사모하는 맘 비워짐 없더이다
애꿏은 일상의 닳아버린 모서리에도
스무 살 적 꼭 같은 햇볕이 비추더이다
그리하여 나이 드는 모습, 앓는 소리가
얼기설기 마흔 바구니에 노래로 담기더이다.
- 최승은 산문집 "어느 외로운 행성의 고백"중에서
2006년
고혈압 진단
추간판 탈출증(일명 디스크)
2008년 허리 MRI 촬영 및 수술 날짜 확정
그래도 다른곳도 아니고 허리인데......
버틸때 까지 버티자
그리고
4년.....오늘 다시 MRI 촬영
의사선생왈....그동안 용케도 그상태로 버티셨네요...이제 수술 합시다
저....고통도 제 삶의 일부였지요
의사선생왈....고통도 참을수 있을때 참는것이지요
저.....네 그럼 그냥 수술 합시다
3월 8일 수술합니다
매일 보는게 환자인데.....
막상 결정하고 나니 많이 겁나네요
거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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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을 오래동안 다닌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자기를 꼭 닮은 아이와 같이 산을 올라보고 싶어 합니다
저의 이런 마음은 1983년 부터이군요.....
지리산 최고의 전망대....반야봉.....
구석 구석 저의 땀냄새가 배어있지 않은 곳이 없을겁니다
그곳을 아들넘과 올랐습니다
아이가 태어난지 14년이란 세월이 흐르고서....
아이가 중학생이 되고나서 한달에 한번씩 산에 같이 가기로 했습니다
뭐...아직은 제가 좋아서 억지로 끌고가다시피 하지만.....
반야봉을 마지막으로 오른것은 약 3년쯤 된듯합니다
예전같으면 철쭉꽃이 만개하였을 것인데....계절을 예전과 같지 않습니다
음.....나이 먹어서 일까요
하산길.....오른쪽 종아리근육파열
태어나서 처음으로 깁스를 하였습니다
날씨도 더운데 한달쯤 고생하게 생겼네요
뭐....살다보면 이런일도 있는가 봅니다
거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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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1학년 아들넘입니다
학교, 학원, 컴퓨터게임에만 몰두하는 녀석을 꼬드겨서 금정산을 찾았습니다.
저희들 어릴때도 힘들었지만 요즘아이들도 많이 힘듭니다
개발위주 무한경쟁의 시절을 살아온 부모들의 등살에 오늘도 피어보지 못한 어린영혼들은 괴로워 합니다
싱그러운 푸르름이 아비와의 소통을.....메마른 영혼에 새살이 돋는 계기가 되기를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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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의 차로 여유로운 주말을 보냅니다
두꺼운 책....
자꾸만 돋보기는 두꺼워집니다
서재에서 책과 음악에 묻혀서 도끼 썩는줄 모르는게
저의 주말 일상입니다
가끔...
피로한 눈...
그리운 지리산.....
서재 창밖의 낙동강 소경으로 달래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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