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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1.19 사진으로 보는 서유럽(피렌체)13
서유럽2014. 1. 19. 17:31

 

 

로마에서 피렌체가는 고속도로에서 만난 2013년 1월 1일 새해 일출

 

모두에게 건강하고 복된날 되시길 빌어본다

 

 

 

아침 안개에 몽환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꽃의 도시 피렌체

 

이탈리아 중부에 위치해 있으며 14~15세기 메디치 가문의 후원에 힘입어 르네상스를 꽃피운 도시이다. 약 46만의 인구를 가진 토스카나지방의 중심지인 피렌체는 도시전체가 하나의 아름다운 작품이다. 도시 역사지구 전체가 1982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되었다. 피렌체는 이탈리아 관광의 메카라고 불리울 정도로 로마에 이어 역사와 문화의 장이라고 할수 있다.

 

 

미켈란 젤로 광장에서 바라본 피렌체

 

 

 

 

 

산타 크로체(성십자가 교회)교회

 

피렌체에서 가장 오래된 광장의 산타크로체 교회는 지오토의 프레스코벽화와 미켈란젤로, 로시니, 갈릴레이 갈릴레오, 마키아벨리, 기베르피 등 피렌체 출신 276명의 무덤이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오래된 가죽공방이 늘어선 거리

 

 

시뇨리아 광장

 

중세 이래로 피렌체 정치 중심인 시뇨리아 광장은 오늘날까지도 피렌체 사람뿐만 아니라 관광객을 모으는 장소이다. 공화주의의 이상이 명백히 표현된 미켈란젤로의 다비드상, 사비니 여인의 강간까지 이곳에 있는 건축물에서 신화와 과거의 정치의 한단면을 엿볼 수 있다

 

 

메디치가문의 영광을 이끈 코시로 1세

 

르네상스시기에는 몇백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예술의 천재들이 한꺼번에 쏟아진 말 그대로 예술의 홍수 시대이다. 그런데 그들이 오로지 예술에만 몰둘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메디치가문의 후원 덕분이다.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레오나드 다빈치 등 당대 거장들이 예술에만 몰두한 끝에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감탄하는 최고의 작품들을 완성할 수 있었던 것이다. 깨어있는 한 재력가로 인해 당대 최고의 걸작품이 탄생할 수 있었고 그렇게 탄생한 걸작품은 조국 이탈리아에 엄청난 유산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작품을 만나기위해 비싼 돈을 들여 이탈리아를 찾게되고 그들의 작품을 보고 감동을 받게 된다. 레오라르드 다비치가 기억되고 미켈란젤로가 기억되는 한 메디치 가문 또한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부자의 참모습이 아닐까?

 

 

헤라클레스와 카쿠스상(1533년)

 

 

메두사의 머리를 벤 페리세무스(1554)

 

 

사비니 여인의 강간

 

 

복제된 다비드상

 

1504년 부터 베키오 궁을 지키던 다비드상은 훼손방지를 위해 1873년에 아카데미갤러리로 옮겨지고 1910년 부터 복세상이 지키게 되었다

 

 

 

넵툰의 분수(바다의 신 포세이돈)....얼굴은 메디치 가문의 코시로 1세의 얼굴이다

 

 

"단테" 생가

 

 

꽃의 성모 마리아 대성당(Duomo)

 

"가능한 한 장엄하게 더욱화려하게" 라는 컨셉에 따라 1296년 공사가 시작되어 1371년 본당이 완성되었다. 이처럼 엄청난 세월에 걸쳐 만들어진 아름다운 꽃의 성모 마리아 두오모 성당은 피렌체 어느 외진 곳에서도 아치형 돔의 일부분이 보일 정도로 거대하고 화려하다.

 

 

 

 

산 죠반니 세례당

 

 

Posted by 반야/임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