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2014. 1. 12. 20:59

 

아래 사진속의 사람들은 네팔 카트만두 공항 근처 파슈파티나트 (PASHUPATINATH)의 힌두 사두들이다
약간은 괴상망측한 모습을 한 이들은 힌두교 최고계급인 브라만들이다

 

 지체 높으신 분들이 관광객들의 모델이 되어주고 받는 돈으로 생활을 하는게 우리네 상식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지만, 우리와는 다른 힌두문화를 대한민국의 상식에 대비한다는게 무식한 일인듯하다

 

 

 카메라만 보면 자기를 촬영하라고 온갖 포즈를 취해준다
그리고 돈을 달라고 한다

통역을 통하여 얼마를 드리면 되냐고 물어보니,
자기네 모두 아침을 먹지 못하였으니 식사할수 있게 해달라고 한다
아침 한끼에 얼마면 되는지 알지는 못하지만,
당당하게 말하는 그들의 낙천성과 한끼의 식사로 만족할수 있는 그들의 소박함이 오래도록 뇌리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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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야/임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