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사진과 글은 2007년 7월 16일 ~ 23일 동안 캄보디아에서
(사)한끼의 식사기금(www.samsal.org)과 함께한 국제구호 활동의 일부이다
수많은 희생자를 낸 수용소에 보관되어 있는 희생자 사진들
아비규환의 수용소 벽면에는 아직도 수많은 핏자국으로 얼룩져 있다
캄보디아 현대사의 색깔은 죽음의 잿빛이다
영화 <킬링필드>가 캄보디아의 참혹상을 세계에 알리는데 한몫은 했지만,
미국의 과오를 덧칠하기 위한 논란거리가 있다
20년 내전과 베트남 전쟁의 불똥으로 생목숨들이 희생되었다.
희생자 규모는 지금도 논란거리지만,
150만~200만 정도로 추정된다.
학살전범 크메르루즈 최고지도자 폴포트는 1998년 캄보디아 북부 정글에서 73살로 눈을 감았고,
베트남 전쟁을 끝낸다는 맹목으로 2차대전 일본에 투하한 폭탄보다 휠씬 많은 폭탄을 투하한 미국은 아직도 사과조차 하지 않는다.
“역사의 심판“
역사 심판의 날은 오지 않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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