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렌즈로 세상을 품다

이제 몇 남지 않은 다랭이논이다

이곳은 광양 ~ 여수간 이순신대교가 생기면서 도로가 생기고 그로 인하여 다리위에서 부감촬영이 가능해지면서 2014년부터 사진가들로 부터 인기있는 촬영지가 되었다.

사람이 다닐수 있는 인도에 가드레일이 설치되지 않아서 다소 위험하다고 하였으나....막상 현장에서 느끼기에는 그리 위험하여 보이지는 않았으나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다리위에 그냥 주차하여 지나가는 차랑들의 불편함을 초래하기도 하였다.

공단과 공단을 연결하는 다리위라 대형차량이 많이 지나다녀서 장노출 촬영은 어려웠으며,

이미 많이 알려지면서 새벽부터 100여명의 진사들로 북세통을 이루었다.

부산에서 새벽3시 출발 ~ 묘도휴게소 주차장 4시 50분 도착(1시간 50분)

이순신대교 지나자 말자 오른쪽에 묘도휴게소가 있으며 이곳에 주차하고 촬영포인터인 다리위까지는 10여분 걸어가야 하며, 다리위에는 인도 가드레일이 없으며 대형화물차가 지나다녀 조심하여야 한다

포인터는 긴다리위에 넓게 위치하므로 자리다툼은 심하지 않으니 선호하는 장소에서 촬영하면 된다

5월 14일 해가 올라오는 장소는 사진에서 보시는 대로 이며 벼가 누렇게 익어가는 가을에는 사진의 오른쪽으로 많이 옮겨갈것이다

일출위치는 스마트폰 각종어플을 다운받아 사용하면 편리하다

지난주부터 논에 물을대기 시작하였으며 아직은 벼이양작업은 하지 않은 상태이며,

지난해부터 시작한 논주변 도로공사는 완료된 상태는 아니므로 다소 산만해 보이기도 한다

구름끼인 날씨예보에 다소 망설였지만, 역시 후회해도 현장에 가서 해야 하는가보다.

최상의 여명은 아니지만 적당한 구름으로 인하여 해가 너무 강하지 않아서 더 좋아보인다.

왼쪽 물을대지 않는 논으로 인하여 아쉬움이 남는다.

이곳에는 벼를 심지 않을것인지....잘모르겠다.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인하여 이런 다랭이논에 농사를 언제까지 지을지 모르겠다

사라져가는 모습들

27일 여수에서 학회차 가는길에 다시 보고 촬영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