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한끼의 식사기금과 함께한 캄보디아 17

반야/임대영 2014. 1. 17. 13:41

 

 

캄보디아를 다녀온지 일주일이 지났다.
난 오늘도 캄보디아의 아이들을 생각하면 눈가에 이슬이 맺힌다.
.
.
.
<에필로그>

 

 

남을 돕는 일.....
그런 일은 특별한 코드를 가진 특별한 사람들이나 하는 일로 생각하였다.
캄보디아에 가기전까지는....

그러나
누구나 할수 있는 일이었으며,
특별한 이들이 하는 일이 아닌 보통 사람....즉 나같은 사람들도 할수 있는 일,
해야만 하는 일이었다.

어떤 이들은 우리나라에도 힘들게 살아가는 이들이 많은데 왜.....라고들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남을 돕는 일에 피부색이며 국가가 이유가 될수 없다
왜?
돕는다는 것은 그냥 주는 것이기에.....
이유가 있을수 없다

너무나 준비없는 그들과의 만남에 많은 후회가 된다
다시는 그런 후회 없는 만남을 위하여,
난 다시 준비 할 것이다.
.
.
.
새로운 세상을 온몸으로 느낄수 있게 도와준 한끼의 식사기금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난 나의 렌즈를 통하여 새로운 세상을 보았고,
그 새로운 세상을 향하여 한발자욱씩 나아갈 것이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