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흘러.....

 

아래 사진은 구십년도 초....
낙동강 하구언 소경이다

나의 기억으론 어느 사진공모전에서 상을 받은것도 같은데....
정확한 기억은 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이미 난 그시절과 전혀 다른 모습으로 지리산사진을 하고 있으니
아래 사진은 이미 나의 기억속에서 지워진 과거일뿐....

 

가끔 이렇게 오래된 원고를 보면서 지난 기억을 떠올려 본다
그때는 밤새워 필름 현상하고 사진인화 하고....
사진에 대한 열정만큼은 지금보고 훨씬 더 뜨거웠던것 같다

또 십여년이 흐른 후....
난 어떤 모습으로 어떤 사진을 하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