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2020. 4. 22.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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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야/임대영
야경2020. 4. 17. 17:38

매번 같은곳인데 느낌은 그때마다 달라진다...기분탓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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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야/임대영
카테고리 없음2016. 5. 29. 07:47


별 타임랩스를 촬영하고자 하였다

헤이즈 가득한날....애초 은하수는 기대하지 않았다

주변 광공해도 심하고 멸치잡이하는 어선들의 불빛도 아주 밝다

그래도 마냥 세월을 흘려 보낼수 없지 않은가.....좋은 사진을 위해 데이터라도 촬영해야지.....

별 일주 사진을 촬영시작하자 50여컷을 찍어니 갑자기 구름이 밀려온다





거참~!

타임랩스 촬영 포기





그래도 별은 포기했지만.....밀려오는 구름.....좋다











11시부터 시작된 촬영은 어느듯 아침 여명으로 물든다







또 하루가 시작된다





아쉬움과 미련....그리고 생각지도 않는 아름다움과의 만남

이렇게 세월은 흘러간다



Posted by 반야/임대영
풍경2016. 5. 22. 01:24


이 다리가 생기면서 나의 고향 남해가는 길은 한결 수월해졌다

주말이면 이곳을 지나 다니며 이곳 야경사진을 동경하였으며,

10여년 정확하게는 기억이 되지 않지만 다리가 생기고 조명이 들어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각산봉화대에 올라 이곳 사진을 촬영하였다.

그때는 지금처럼 디지털 카메라가 아닌 필름카메라....4x5판 카메라 였으니 한컷찍으면 필름+현상료 5천원 할때다.

정확한 노출 데이터도 없고 지금처럼 ND필터로 장노출은 더더욱 어려웠다

결국 확인된 데이터가 없고 그때마다 그 노출데이터는 다를 수 밖에 없기에 그냥 많이 찍는 방법밖에 없었다

결국 20여장의 사진을 찍었고 10만원의 비용을 지불했지만......결과는 ?

지금은 그 필름마저 어디갔는지 모르겠다.



다시 한번 촬영을 해야지 생각만 했지만 지난 10여년 동안 해외 오지를 다니며 사람을 촬영했기에 이곳에 올라 촬영을 할 생각을 하지 않았다

최근 다시 사진을 워밍업하면서 이곳을 생각하게 되었고 생각난 김에 무작정 산을 올랐다.

혼자서 야경을 찍고 홀로 깜깜한 밤에 산을 내려 간다는게 무척이나 부담되었는데,

다행히 진주에서 오신 나이지긋한 부부 2팀과 필리핀에서 온 젊은이 한명이 있어 난 내가 해보고 싶은것 다해보고 내려왔다.

그러나

사진은 보시는 것과 같다

일주일 내내 청명하던 날씨가 그토록 오래만에 산에 오른날에 이렇게 헤이즈로 가득하다

그것도 모자라 에너지 절약정책으로 삼천포쪽 2개의 다리만 조명이 들어오고 남해쪽 2개다리는 가로등만 들어온다

한마디로 사진을 촬영하기에는 최악이다

그것을 알면서도 산에 오른것은 너무 오래만에 오르는 포인터이기에 오르는 길도 확인하고 포인터 상황도 확인이 필요해서이다.

이 사진에서 보이는 삼천포쪽 조명도 주말에만 들어 온단다 아무리 국가 에너지 절약 차원이라지만 조명시설이 아깝다

여름 휴가철에는 조명이 다들어 올련지 기대해 보면서 시정 25키로미터의 청명한 날을 기약해본다



17일 화요일 퇴근후 죽성 드림성당 야경

18일 수요일 퇴근후 다대포 아미전망대 일몰

19일 목요일 퇴근후 장산정상 부산야경

20일 금요일 퇴근후 다대포 아미산전망대 일몰

20일 토요일 새벽 죽성드림성당, 저녁 삼천포 각산 창선삼천포대교 야경

이렇게 일주일 내내 촬영을 하였다

피곤하다.....힘들다.....아 죽겠다.

결국 남해 고향집에 들렸다 새벽 금산 보리암 촬영을 포기하고 집으로 향했다

욕심.....마음의 속도를 늦추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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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야/임대영
야경2016. 5. 20. 00:26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준비하다 아무생각없이 카메라를 챙겼고,

퇴근길 그냥 차를 장산으로 몰았다.


오후 6시 10분쯤 제송동 세명그린아파트 길가에 주차하고 출근복장 그대로 산길을 올랐다

마을 뒷산이라 등산로는 수십 수백길로 나있기에 그냥 위쪽으로 방향만 잡고 올랐다.

비교적 넓고 쉬운 완만한 능선길도 있었으나....빨리 올라가야 한다는 생각이 앞서 그냥 위로 곧장난 소로길로 치고 올랐다.

 

40분쯤 걸렸을까....이마에 땀이 맺힐만 할 때 정상에 도착하였다.

너무나 오래만에 찾은 정상....가장 이상적인 포인터를 찾느라 이리저리 헤메고 다닐즈음 몇년사이 최고로 붉은 노을은 물들었다.

이럴때....아니 어제가 아니고 오늘 다대포로 갔어야 했는데.....늘 이렇게 남의 떡이 크보이나 보다.

이 환상적인 모습을 두고서....딴 생각을 하고 있으니....거참!

적당한 포인터에 삼각대 설치하고 카메라 세팅을 하고 확인....또 확인을 한다.

상황이 좋을 수록 실수할 확률이 높다.

광안대교쪽이 남서방향이기에 저녁놀이 붉게 물들지 않는데 오늘은 서녁하늘이 워낙 붉기에 내가 촬영하고자 하는 쪽도 장난아니게 붉게 물든다

이런날....거의 없는데....해가 남쪽으로 거의 내려와 있는 동지때도 아니고...하지가 가까운데....거참....좋다.

환상적인 모습에 빠져 한컷찍고 쉼호흡한번하고 또 한컷 찍고

한참이 지나서야 매직아워는 지나가고 주위가 컴컴하다.

이런.....이 밤길 어찌 내려가지.

올라갈때 어두워져 내려온다는걸 모르고 오르지 않았다

아무도 없는 산길

무서움으로 몸서리칠거라 예상하지 않는것도 아니다

그냥

그렇게 일단 저지르지 않으면 할 수 있는게 없기에

먼저 올라 사진찍고 뒤에 후회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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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야/임대영